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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육사인 호국정신의 표상인 생도1·2기가 전투한 92고지가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되고, 참전생도 1·2기가 「‘25년 이달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ㅇ 지난 11월 12일 국가보훈부는 참전 생도 1·2기가 1950년 6월 27~28일에 수도서울을 사수하기 위해 전투를 수행했던 92고지를 국가현충시설(관리번호 11-2-19·국가수호 유형)로 지정한다고 고시했다.
92고지가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는 것은 시설의 보존 및 관리에 대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92고지 일대가 70여 년 전 전투에 나섰던 생도 1·2기 선배들의 결연한 의지를 확인하고 선양할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영구히 활용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92고지 국가현충시설 지정은 총동창회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모교지킴이 활동의 작은 결실이자, 과정으로 보아 마땅하다. 육사를 현 위치에 존치시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육사와 총동창회, 육이오참전육사생도기념사업회 그리고 지역 시민단체가 태릉지역의 문화·생태·안보역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상호 협업하고 지혜를 모아왔기 때문이다.
ㅇ 이와 함께 국가보훈부에서는 최근, 「25년 이달의 전쟁영웅」에 육사 총동창회와 사)육이오참전육사생도기념사업회에서 지난 8월에 추천한 참전생도1·2기를 선정했다고 알려왔다.
이는 6·25전쟁 발발 직후 포천 372고지와 92고지, 불암산 등에서 수도 서울 사수를 위해 참전하여 절반 가까운 인원이 목숨을 바쳤던 생도1·2기가 대한민국 수호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를 온 국민과 함께 기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
한편, 국가보훈부에서는 매년 월별로 이달의 전쟁영웅을 선정·발표하고, 영웅들의 공훈을 선양하기 위해 추모 행사와 전시회 등의 기념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충시설지정서

교훈탑에서 바라본 92고지

92고지의 신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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